(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뮤지컬계 아이돌 '엄유민법'이 단골집에 모여 화제다.
엄기준X유준상X민영기X김법래(이하 엄유민법)는 18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단골집을 소개했다.
엄유민법은 이 곳을 자주 찾는 이유에 대해 "실세인 막내 엄기준의 단골집이다. 게다가 큰형인 유준상이 무대 끝나면 금방 지쳐서 멀리 가질 못한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자신을 51세 막내라고 소개하며 "실제로 김법래 씨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다. 날 볼 때 너무 무섭게 본다"고 말했다. 이에 김법래는 불량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그렇게 무서워요?"라고 받아쳤다.
이어 엄유민법 네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맞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행된 '몸으로말해요' 코너에서 주어진 제시어는 스파이더맨이었다.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세 동생은 스파이더맨 특유의 손목에서 거미줄을 뽑는 자세를 취했다. 반면 유준상은 혼자 손바닥을 펴 동생들의 원성을 샀다.
두 번째 제시어인 경호원에서도 유준상의 마이웨이는 계속됐다. 세 동생은 모두 권총을 겨누는 자세를 취했지만, 유준상만 경례하는 자세를 취했다. 세 번째 제시어인 하트도 마찬가지였다. 세 동생은 모두 두 손을 모아 하트를 만들었지만, 유준상만 손가락하트를 선보였다.
KBS 2TV '연예가중계'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