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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윤선우, 이영은 백혈병 걸렸다는 사실 김사권에게 듣고 ‘간병-혼인신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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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윤선우가 김사권에게 이영은이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 듣고 간병에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23회’에서는 상원(윤선우)은 백혈병에 걸린 금희(이영은)를 위해 아들 여름이(송민재)를 병원으로 데려와서 격려를 했다.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준호(김사권)는 금희(이영은)에게 “상원(윤선우)이 그렇게 좋냐?”고 물었고 상원(윤선우)를 찾아가서 금희가 벽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렸다.

상원(윤선우)은 준호의 말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가서 “미안하다. 금희 씨가 말도 안되는 이유로 헤어지자 그런 것을 믿었던 내가 잘못했다”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고 자신을 못 잊는 금희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상원은 금희 손을 꼭 잡으며 “금희 씨 없이 나랑 여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냐?”라고 말했다.

금희(이영은)는 여름이(송민재)랑 상원씨를 위해서 “꼭 일어날게요”라고 약속했고 금희의 엄마 영심(김혜옥)은 남편 재국(이한위)에게 여름이 아빠가 왔어라고 잔했다. 이에 상원과 금희가 헤어졌다는 것을 안 재국은 여름이 아빠가 어떻게 알고?라고 하며 깜짝 놀랐다.

또 상원에게 투병 사실을 알린 준호(김사권)는 상원(윤선우)이 금희를 간호하는 것을 멀리서 지켜보고 “잘했어. 한준호”라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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