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노래에 반하다’ 5회, 이상아♥이훈식의 ‘천일동안’ ...“나오는 순간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구급대원 다운 심쿵 등장!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8일 방영 된 tvN 예능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2라운드 ‘그녀의 노래’ 무대가 공개되었다. 선곡은 여자 참가자가 하고, 듀엣 결정은 남성 참가자가 한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로 무대를 선보인 사람은 바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27살 이상아 였다. 그녀의 1라운드 파트너는 상주 소방서에서 119 구급대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훈식이었다.

합숙 첫째 날부터 두 사람은 미니 콘서트 연습을 함께 했다. 그는 “연예인이랑 있는 기분이었어요 (...) 엄청 아름다우셔가지고”라고 이야기 하며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다. 그는 잠시 자리를 비웠고, 멀리서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조용해지는 모습을 보고 다까이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는 구급상자를 들고 왔는데, 깜짝 놀란 이상아는 “다쳤어요?”라고 물었다. 그는 “이거 선물인데”라고 말하며 건넸고, 119 구급대원다운 선물이었다.

tvN예능 ‘노래에 반하다’ 방송 캡쳐
tvN예능 ‘노래에 반하다’ 방송 캡쳐

그의 예상치 못한 선물에 이상아는 “아, 저 선물 받았어요! 잠깐 주목, 저 선물 받았어요”라고 말하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열어본 구급상자에는 구급약품 하나하나에 쓰여진 손편지가 있었고, 그녀는 더욱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아는 계속해서 “아니, 많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신나했고, “우리 노래 바꿔야겠다 오빠. 이별 노래는 안되겠어~”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이 마음이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훈식은 “굉장히 좋아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이상아는 특히 밝은 에너지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렸는데, 이훈식은 새로운 환경이 낯선 모습이었다. 그는 혼자 있다가도, 바로 이상아 목소리가 들리자 움직였다. 그녀는 “그냥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어요. 경연 날 많은 사람들을 못 만나서,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했어요”라고 당시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녀는 여자 출연자들과도 가깝게 어울리는 엄청난 친화력을 보였다. 그녀의 모습에 이훈식은 “상아씨가 성격이 워낙 좋다보니까 다른 출연자분들이랑 대화를 잘 하시고. 오히려 저랑 대화를 안 했죠. 상아씨의 마음을 정확히 모르겠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그녀는 2라운드 노래로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골랐는데, 선곡의 이유로는 “최근에 이 노래를 많이 들었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한 두 남녀의 노래라는 생각해요”,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간주가 거의 다 끝나갈 때 까지 무대에는 이상아만 있었다. 마음을 졸이게 만들던 그는 3초를 남기고 등장했고, 그의 모습에 거미는 “뭐야 이거 되게 눈물 날 것 같아”라고 이야기 하며 감동이라 말했다. 박진아도 “나 왜 눈물 날 것 같지”라고 이야기 했고, 이상아의 눈에도 살며시 눈물이 맺혔다. 그리고 그에게 화답이라도 하듯 이상아는 화음을 맞춰가며 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두 사람의 분위기에 MC 규도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떤 마음으로 나오게 됐는지 물어보는 윤상의 말에 그는 “그냥 제 심장이, 상아 씨 이름을 듣거나 목소리를 들으면, 보면 제 심장이 떨리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이 가는 대로 나왔습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그의 말에 윤상은 “두 분 참된 사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웃으며 이야기 했고, 거미는 “딱 훈식 씨가 나오는 순간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 했다. 성시경 역시 “구해주는 왕자님 같은 모습이 있어요”라고 이야기 했고, 거미도 “너무 구급대원 같으셨어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그 말을 듣던 이훈식은 “저는 끝까지 직진하겠습니다”라고 이상아를 보며 이야기 했다. 그 말에 거미는 “그 말 하지 말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는 여전히 “아니 괜찮아요”라고 이야기 했다. 이상아 역시 이후 인터뷰에서 “왕자님 같았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tvN 예능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슈퍼주니어 규현, 윤상, 성시경, 거미 등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시작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