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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Davichi) 강민경, 팬들과 라이브 소통 중 눈물 글썽…끝없는 악플 제2의 피해자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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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Davichi)의 멤버 강민경이 유튜브 라이브 도중 눈물을 글썽여 누리꾼의 걱정을 사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브 라이브 중 욕설을 본 다비치 강민경’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캡처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 중인 강민경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강민경은 팬들과 소통 중 댓글을 바라보다 입을 다물었다. 이어 그는 “유튜브 라이브는 욕도 많이 올라오고 이상한 말들도 많이 올라오네요”라며 “이게 참.. 하지만 전 괜찮아요. 10년 활동 했는데요 뭐”하고는 팬들에게 미소지어 보였다.

강민경 / 온라인 커뮤니티
다비치(Davichi) 강민경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누리꾼은 “왜 굳이 라이브방송 가서 욕을 쓰는거지?” “연예인들 진짜 극한직업” “표정봐..연예인 인형 아니고 액정 뒤에 사람있어요. 좀”이라며 악플러들을 비난하고 있다.

지난 14일 故설리를 떠나보내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아직도 인터넷에는 악플이 판을 치고 있다. 故설리 역시 생전 각종 악플과 성희롱에 시달렸던 이유로 세간에 비판 아닌 악플을 달아서는 안 된다며 자정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만 악플은 여전하다.

고인을 추모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개인 계정에도 찾아가 악플을 하기도하며, 관련 기사나 인터넷 게시글에 각종 비판 아닌 비난이 쏟아지고 있어 아직 올바른 네티켓과 선민의식이 자리잡지 못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은 5월 발매한 다비치 앨범에 이어 지난 8월 발매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앨범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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