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백지영과 정석원이 이혼 루머에 휩싸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ㅋㅋㅋ 존경하고 좋아하는 배우님 앞에서 항상 #순하게 변하는 나 ㅋㅋㅋ #남편 땡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 황정민과 함께한 사진을 담았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황정민과 함께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으며 수줍은 듯한 미소가 돋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순둥순둥ㅎㅎㅎ예쁘고사랑스로벙”, “언니 너무 사랑스러워죽겠다는”, “와..제가좋아하는가수랑 배우가 한 사진에 다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백지영은 올해 나이 44세이며 1999년 1집 앨범 ‘Sorrow’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라틴 리듬의 댄스곡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선택’, ‘부담’, ‘Dash’, ‘Sad Salsa’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정석원은 ‘대호’, ‘나쁜 녀석들’, ‘프리즌’,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9살 연상의 아내 백지영과 2013년 6월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지난 3일 백지영은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남편 정석원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작년에 남편이 큰 잘못을 했다. 그래서 일을 쉬고 있는데 너무 잘 견뎌주고 있어서 남편한테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정석원은 지난해 2월 호주에서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마약 파티를 벌였고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이에 그는 일부 혐의가 인정되면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바람 루머와 함께 이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최근 백지영은 3년 만에 ‘Reminiscence’ 앨범을 발매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