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의 막내 대원 이상엽이 합류 전부터 만신창이가 된 심정을 전했다.
지난 17일 이상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형들을 만나러 갑니다. #시베리아선발대 #멀고도험한 #막둥이의길 #시작도전에이미만신창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상엽은 많이 지친기색을 하고 뾰로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팬들은 “드디어 만나는군요” “역시 미남은 무표정까지 멋지네요” “피곤해보여요. 힘내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이상엽은 비행기 연착으로 출발이 지연돼 큰 우기를 맞이한 바 있다. 후발대로 선발대에 합류하는 이상엽은 형들이 주문한 물건을 사고 공항으로 이동했지만 시베리아 북부에서 대규모의 산불이 발생해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예정시간보다 7시간 늦게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그러나 이상엽은 비행기 연착을 뚫고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과 만나 합류해, 막내의 매력과 형들과의 케미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이상엽은 최근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은데 이어,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에 합류해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