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이시원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전 이시원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매주 목요일마다 SBS 러브 FM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에 출연하며 재충전의 시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시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 출신 재원으로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미생’, ‘닥터프로스트’, ‘달려라 장미’, ‘후아유-학교 2015’, ‘아름다운 당신’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뷰티풀 마인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의 전 아내이자 소아과 의사 이수진 역을 맡아 불안한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선보여 호평받았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이어 지난 9월 종영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홍이영(김세정)의 사촌 언니 홍수영 역을 맡아 그간 보여준 지적인 매력과 또 다른 ‘현실 언니미’를 뽐내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과 ‘뭐든지 프렌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 이시원은 현재 SBS 러브 FM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로 다양한 분야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드라마-예능-영화까지 팔방미인 면모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시원이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