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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니클로 광고, 한국 위안부 조롱 논란…"맙소사 80년도 더 된일을 기억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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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일본 기업 유니클로가 의미심장한 내용의 광고를 공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유니클로는 15초 분량의 '유니클로 후리스 : LOVE & FLEECE편' 국내 CF방영을 시작했다.

광고에는 화려한 옷을 차려입은 패션 디자이너 역할의 할머니와 소녀가 등장한다. 소녀는 할머니에게 그때 그 시절에는 옷을 어떻게 입었냐고 물어봤고 할머니는 "맙소사 80년도 더 된일을 기억하냐고?"라고 답한다.

구매욕을 자극하는 문구도 아닌 의미심장한 말에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유니클로 광고 캡처
유니클로 광고 캡처

이에 일각에서는 일제 강점기인 80년 전을 언급한 것은 위안부 관련 문제 제기를 조롱한 것 아니냐며 분노했다. 더구나 한국 광고에만 해당 문구를 추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은 더해졌다. 

앞서 지난 16일 일본의 트위터 등 소셜관계망(SNS)과 각종 유명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내 유니클로 매장이 다시 활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일본의 매체들은 유니클로의 세일 행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소식과 함께 "일본 불매운동에 벌써 질렸나? 유니클로 사장의 말이 헛말이 아니었다"러도 덧붙였다.

이에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은 역시 냄비였다"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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