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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한리필 샐러드’ 아바이&오징어순대 맛집…이원일 셰프·김보민 아나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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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박상현, 이원일의소울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소울푸드 메뉴는 순대였다.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순대의 특성이 다르다. 어디에 찍어 먹느냐도 의견이 분분하다. 순대를 어디에 찍어 먹는지를 보면 어느 지역 출신인지를 알 수 있다. 부산 출신인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쌈장에, 서울 출신 이승연 아나운서는 소금 또는 새우젓에 찍어 먹는다고 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금+고춧가루에도 찍어 먹는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중부지방은 고춧가루나 후춧가루를 섞은 소금, 강원도와 경상도의 일부 지방은 새우젓, 부산과 경남, 경북 일부 지역은 쌈장이다”라고 설명했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순대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세기 말 지어진 시의전서라는 조리서다. 도야지 순대라고 쓰여있는데 지금의 순대와 비슷한 단어다. 우리나라에만 순대가 있는 것은 아니다. 스페인의 모르시야는 선지가 들어간 피순대다. 순대 소에 쌀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부댕은 크게 검은 순대와 하얀 순대로 나뉜다. 검은 순대는 선지와 지방, 돼지 부속물이 들어가고 하얀 순대는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의 블랙 푸딩은 헨리 8세 시절 사치스러운 아침 연회에 자주 등장한 순대라고 한다. 기름에 구워 제공되며 순대에 수란을 얹어 터뜨려 먹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의 숙박시설에 가면 조식 메뉴로 블랙 푸딩을 주는 곳이 많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왔을때 순대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는 것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연 아나운서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전통순대 맛집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서울 혜화동 대학로 거리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일반적인 순대집 분위기와는 다른 느낌의 식당이다. 이곳은 조선말기 조리기록서인 시의전서에 근거하여 손으로 직접 슌대를 만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집이라고 한다. 이곳엔 순대 스테이크가 인기 메뉴다. 한번 찐 상태에서 구워 나온다. 이곳의 메뉴로는 전통 순댓국 8,000원~10,000원, 순대 스테이크 14,000원, 순대철판볶음 27,00원, 순대전골 27,000원 등이 있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와 이원일 셰프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맛집을 찾아갔다. 경기도 김포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서울에도 가깝게 갈 수 있다. 원래 생선구이 식당이었다가 순대 맛 소문이 더 나기 시작해 이제는 정식 메뉴로 당당히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강원도 속초 아바이마을의 아바이순대 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오징어 순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메뉴로는 오징어순대 20,000원, 아바이순대 18,000원, 모듬 생선구이정식 14,000원, 메로구이 30,000원 등이 있다.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다음과 같다.

# 갯배XXXX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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