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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아한 가’ 마지막화, “변호사 부르셨죠?” 임수향 X 이장우 뜨거운 키스! “투자가 아니라 프로포즌가?” 임수향 직진! 손을 맞잡은 두 사람!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0.1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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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7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는 15년 전 안재림 사건의 범인으로 모완수(이규한)이었던 것이 밝혀지고, 그 진실을 손에 쥐고 있는 한제국(배종옥)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현장에서 사라졌던 와인잔과 책 ‘뒷모습’은 바로 배종옥의 서가에 꽂혀 있었다.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모석희(임수향)와 허윤도(이장우), 김부기(박철민)와 오광미(김윤서), 오형사(나인규)는 본격적으로 용의자를 좁혀나가 진범을 찾기에 나섰다. 모완수와 모완준(김진우) 그리고 하영서(문희경)과 직접 대화해보며 수사망을 좁히는 것은 모석희가 담당해, 단도직입적으로 그들의 의중을 떠봤다. 그 중에서 진범인 모완수는 “넌 수사하고 이런 거엔 재능이 없다. 미안하지만 내가 범인이 맞거든”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고, 그 말에 모석희는 더욱 혼란스러움에 빠지고 말았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심지어 모완수는 직접 허윤도를 찾아가 “허변이랑 난 공통점이 참 많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게 뭔지 물어보는 그를 향해 모완수는 “엄마?”라고 말하며, “우리 둘 다 엄마를 찾아 헤매는 것 같지 않아?”, “내 어머니는 마음이 아주 멀리 있지”라고 대답했다. 그의 말을 듣던 허윤도는 “그래서 전 반드시 진범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모완수는 “그럼, 15년은 아주 긴 시간이지. 아팠던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허변도 행복해야지? 그래야 인생이 공평한 거지”라고 이야기 했다. 그 얘기에 허윤도는 정공법으로 나왔다. 그는 “근데 모완수 도련님을 살해 동기가 없어요. 그리고 솔직히 얘기하자면, 난 도련님이 범인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이잖아요”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에 모완수는 당황한 표정이 되며, “아, 세상사람 사람들이 허변처럼 투명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누구나 다 이중성이 있지”라고 이야기 했다.

그는 다음 술 약속이 하나 더 있다고 말하며 자리를 일어났다. 과연 그가 허윤도를 직접 만나서 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마지막으로 자리에 일어서며, “허변, ...참 잘생겼다”, “아, 난 뒷모습 보이기 싫은데, 사람의 등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르거든”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들은 허윤도는 무언가 번뜩이는 표정이 되었다. 그는 곧바로 모석희를 만나 “내 느낌엔, 아무래도 모완수 도련님이...”, “‘뒷모습’ 책에 나오는 문장을 이야기 하더라고”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들은 모석희는 “미안하지만, 내가 범인이 맞거든”이라고 말했던 모완수의 모습을 기억해냈다. 과연 모석희와 허윤도는 결단을 내리고 냉정하게 그를 향한 의심의 화살을 제대로 맞출 수 있게 될까.

결국 모완준이 MC 그룹 최대 주주가 되었고, 회장 승인에 안건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렸다. 그리고 참석인원 전원이 그가 회장이 되는 것을 찬성해 가결되게 되었다. 마지막 결정이 내려지려는 찰나, 모석희는 “잠깐만요”라 외쳤고, 뒤이어 회의실로 들어왔다. 그녀와 함께 들어온 사람은 바로 ‘밀크마녀’ 김복순(문숙)과 허윤였다. 자리에 앉은 그녀는 “자네가 한상무구만. 왕회장은 결벽증이 좀 많은 친구였네”라고 이야기 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내밀었다. 그녀는 “어느 날 그걸 내게 내밀면서 금고가 되어달라고 하더구만”이라고 이야기 했고, 한제국(배종옥)은 심각한 표정이 되어 “왕회장님은 좋은 친구를 뒀군요”라고 체념어린 말을 했다.

그 말에 김복순은 “모왕표 그 인간 참. 그 땐 주책이라고 핀잔을 줬건만. 이제야 알겠네. 회장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이라고 이야기 했다. 본격적으로 모석희의 사이다 같은 반란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MC 그룹 지분 현황’ 재배치가 들어갔다. 또한 김복순은 “내가 가진 MC 유통 7%를 모석희에게 양도할 겁니다”라고 이야기 해다. 그렇게 해서 모석희는 최종 26.5% MC 그룹 최대주주가 되었다. 그녀는 “상황이 이런데도, 모완준 부회장을 회장으로 의결할 건가요?”라고 좌중에게 물었고, ‘안 된다’는 여론이 우세해짐에 따라, 주총의결 안건은 보류되었다.

일단 한제국을 막는 것에 성공한 모석희와 허윤도는 그녀의 두 날개를 더 부러뜨리기 위해 모완준과 하영서를 제거하자는 의견으로 모았다. 가연 한제국의 발악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일까. 모완수는 직접 한제국과 대면하게 되었고, 그는 “근데 자수를 생각하니, 우리 한상무가 딱 걸리네. 이 완벽한 딜레마지 뭐야”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에 한제국은 “은닉죄는 물증 없인 성립될 수 없습니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는 “그럼 내가 자백을 해도, 한상무는 아무 타격이 없으니까, 부담 같은 건 안 가져도 되겠다. 그치?”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들은 한제국은 “도련님만이 할 수 있는 작품 하나는 남기고 싶은 거 아닌가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며 그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힘썼다.

이어서 그는 “그건 성공한 사람들 논리지. 실패했다고 노력을 안 한 건 아니야”라고 이야기 했지만, 한제국은 “모든 건 결과로 얘기하니까요”라고 이야기 할 뿐이었다. 결국 모완준 취임식 당일이 되었고, 하영서는 “그래, 넌 그냥 집에 있는 게 낫겠어”라고 이야기 하며 모완수를 몰아붙였다. 그 말을 듣고있던 모완주는 “국내 최초의 트렌스젠더 CEO라, 아름답네?”라고 이야기 하며 모완준을 향해 취임선물을 내밀었다. 옆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모석희 역시 두 사람을 위해 고소장을 선물로 내밀었다. 그녀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즉시 경찰이 출동했고, 하영서는 ‘안재림 그림에 대한 절도죄, 사기죄, 저작권법 위반죄’로 체포되었다. 이어서 모완준 역시 ‘불공정 거래 및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부당 내부거래 험의 건’으로 체포 되었다. 결국 하영서는 징역 1년 선고, 모완준은 징역 2년 선고를 받았다.

이어서 모완수의 차례가 왔다. 그는 “석희 고모?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마음에 들까?”라고 이야기 했고, 뒤이어 “허변 주태형 검사한테 내가 뭘 좀 보냈는데, 만나서 확인 좀 해줄래? 지금쯤이면 아마 도착했을텐데? 얼른. 뭐해, 석희 고모도 같이 가봐”락 체념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의 이 자살골과 같은 모습은 어떤 이유 때문인 걸까. 뒤돌아 가는 두 사람을 향해 모완수는 “난 앞으로 허변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한 대로, 정말 모성에 대한 공허함이 그를 이렇게 만들게 된 것일까.

그가 주태형(현수성) 검사에게 내민 것은 바로 자백이 담긴 영상이었다. 당시 정황을 자세히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모석희아 허윤도는 충격에 빠졌고, 뒤이어 한상무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될 것이란 주태형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형사는 모완수를 잡기 위해 갔고, 그는 “아, 근데 음악이 아직 안 끝났는데, 음악만 마저 듣고 가는 거 어때?”라고 이야기 하며, 잠시 자리를 피해 달라 이야기 했다.

경찰이 오기 전, 그가 읽고 있었던 것은 바로 허연의 시집 ‘나쁜 소년이 서 있다’였다. 그리고 결국 그는 체포되기보다 스스로 목을 매달 길 선택했다. 뒤이어 그의 자살 소식이 모석희와 허윤도에게 들어갔고, 두 사람은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허윤도 역시 더는 말을 잇지 못하고 충격에 빠진 그녀를 말없이 안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모석희는 “설마, 누구 맘대로. 누구 맘대로 죽어. 15년을 악착같이 살아왔으면, 죗값 달게 받아야지. 누구 맘대로 죽어. 끝까지 지 맘대로, 끝까지 지 멋대로 허변! 난 어떡하라고! 누구 맘대로 죽어! 나쁜새끼”라고 말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스컴은 연일 모완수의 살인 자백과 자살 사건을 다루었다. TOP 팀은 비상이 걸렸고, 곧이어 MC 본사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 될 예정이었다. 한제국은 “모두 동요 말고, 각자 위치로”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리고 참 기묘하게도 모완수의 작품이 칸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는 속보가 떴다. 그가 그토록 이루고자 했던 것이, 이제야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한제국은 자신과의 마지막 대면 자리에서 모완수가 “한상무는 심장이 제댈 작동하지 않는 것 같아”라고 이야기 했던 것을 기억했다. 이어서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한상무의 능력을 존중하지. 갖고 싶었지만, 결코 가질 수 없는 사람? 다음 생에는 가능할까?”라고 말했고, 한제국은 설마 하는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그렇게 그는 차근차근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한제국은 “TOP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시간에 들어왔어”라고 말하며 자신의 팀원들을 향해서 마치 검사가 선고를 내리듯 징역 판정을 내렸다. 판사석에 서지는 못했지만, MC를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비롯한 정치까지 쥐락펴락한 한제국의 체념어린 모습이었다. 그녀는 “TOP을 선택했기에 받아들여야 할 운명이야. 이제 우리의 MC를 놓아주자”라고 이야기 했고, 뒤이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을 맞추며 “나에게 자네들은, 최고의 동료였어”라고 이야기 했다. 그렇게 한제국의 TOP은 무너지게 되었다.

다음으로 한제국은 허윤도에게 갔다. 그녀는 “자네가 이겼어”라고 이야기 했고, 그 말에 허윤도는 “제가 이긴 게 아니라. 원칙이 이긴 거겠죠”라고 대답했다. 뒤이어 그녀는 “철옹성을 지키던 한제국의 TOP은 끝났어. 이제 패러다임이 바뀐 거야. 지금까지의 TOP이 책임감의 시대였다면, 이제부터의 TOP은 공감의 시대로 접어드는 거지”라고 말하며 그에게 서류 하나를 내밀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먼저 도착한 사람이 규칙을 만드는 거야”라고 다음 TOP을 부탁하는 말을 남기며 떠났다. 그 곳에는 허윤도의 TOP 사원증이 담겨있었다. 한제국은 자신이 이렇게 될 것을, 알았던 걸까. 정의가 승리하고, 그런 정의를 계속 수호하고자 노력했던 허윤도에 의해 무너지게 될 것을 말이다. 결국 승리하는 것은 정의를 계속 찾고자 했던 모석희와 허윤도일 것이다.

아래는 ‘우아한 가’의 인물관계도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는 16부작으로 오늘(17일) 방송이 마지막화이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다. 후속 작품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멜로 드라마’를 가장함에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들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한제국 역을 맡은 배종옥부터 시작해서, 하영서 역의 문희경, 모완수 역의 이규한, 김부기 역의 박철민까지 주연과 조연 모두 가리지 않고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전체 출연진으로는 임수향(모석희 역), 이장우(허윤도 역), 배종옥(한제국 역), 정원중(모철희 역), 문희경(하영서 역), 이규한(모완수 역), 김진우(모완준 역), 공현주(백수진 역), 전국환(모왕표 역), 오승은(최나리 역), 전진서(모서진 역), 박현숙(정윤자 역), 박혜나(안재림 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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