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문숙이 한국을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숙이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한국을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문숙은 여배우로서의 삶을 버리고 한국을 떠난 이유에 대해 “그 때는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숙은 “너무 어린 나이에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 22세에 남편 이만희 감독님이 돌아가셨다. 그 때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도 몰랐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니 충격이 심해진 것 같다. 내 목숨조차도 살 것 같지 않았다. 큰 혼돈이 와 사는게 뭔지 모르겠고 큰 장벽에 부딪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숙은 故 이만희 감독과의 비밀 결혼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문숙은 “이만희 감독의 느낌이 남달랐고 첫눈에 반했다”며 “감독도 나를 보자마자 ‘얘다’라는 걸 알았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문숙은 “이만희 감독이 사망한 후 운전을 못할정도로 눈이 안 보이고 24시간동안 누워있었다”며 이만희 감독의 죽음에 대한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한편, 문숙의 남편인 故 이만희 감독은 배우 이혜영의 아버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18 01: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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