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각종 추측 및 악플에 “본인 인생이나 신경 써” 일침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빅토리아가 설리 사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제발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말했다.

빅토리아는 “선의의 충고도 그 선이 있는 거다. 제발 그 선을 넘지 말라”며 “본인의 인생도 엉망이면서 무슨 자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냐”고 물었다.

덧붙여 “모든 사람의 인생은 다 다르고 유일무이 하다. 누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살라고 말할 더 나은 자격이 있나”라고 말했다.

또한 빅토리아는 “본인 인생이나 신경 써라. 현실에 집중해 살라”며 “선한 마음 가지고 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빅토리아도 슬플텐데 왜 그러는거지”, “언제는 SNS 안올리냐고 까고, 이젠 추모글 안 올린다고 까고”, “에휴 속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토리아의 해당 SNS는 故설리와 크리스탈의 관계를 추측하며 또 다른 악플을 생산하는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한 건ㅅ으로 보인다.

한편 17일 서울 신촌의 장례식장에서 설리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모든 절차를 비공개로 하고 싶다는 설리 유족의 뜻에 따른 것으로, 팬들에게는 이틀간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과 동료 연예인,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