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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동향보고서(사망보고서) 유출자 자진신고…크리스탈 또다른 악플 피해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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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소방당국이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의 동향보고서(사망보고서)가 유출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세계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설리의 동향보고서를 유출한 직원 1명이 자진 신고한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 측은 “내부적으로 오늘 자정까지 자진신고하면 선처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며 “그렇지 못할 경우 경찰 수사를 통해 유출자를 색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가수 설리(최진리)가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는 매니저로 전날 설리와 통화 후 연락이 되지 않자 주거지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아니지만 그의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으며 내용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사고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설리의 사망과 관련된 상세한 글이 게재되 논란이 됐다. 해당 문건은 소방서 내부 문건으로 한 소방공무원이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 후 2015년 연기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에프엑스(F(X))를 탈퇴해 독자노선을 걸었다.

이같은 소식에 연예계도 큰 슬픔에 빠졌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은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또한  그룹 에프엑스 멤버들 역시 큰 슬픔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 엠버, 루나는 SNS 등을 통해 슬픔을 드러냈다. 하지만 크리스탈의 행보가 보이지 않아 또다른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설리를 추모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크리스탈이 비난의 대상이 된 것.

17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설리의 소식을 듣고 3일 슬픔 속에 장례식장을 지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그를 지켜본 이들은 현재 상황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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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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