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2008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음악방송 활동과 콘서트에 함께 하지 못한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교통사고 이후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도 김희철에게 후유증이 남아있어서 장시간 콘서트를 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가 억지로 무대에 세울 수 없는 일”이라며 “다른 멤버가 그런 상황이었어도, 다 (일정을) 조절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동은 “이번 콘서트에 희철이 형이 안 나오는 건 아니다”고 귀띔했다. 이특도 “콘서트를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거들었다.
최근 슈퍼주니어는 JTBC ‘아이돌룸’에 출연했다. 슈퍼주니어는 완전체 논쟁을 했다.
이특은 “완전체로는 10년 만이다”라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들은 마지막 완전체가 언제였는지 논의하기 시작했고, 김희철은 “마지막 완전체는 ‘미스터 심플’, 내가 활동하다가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꾸 말이 나뉘자 김희철은 “누구까지 완전체로 칠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저희도 잘 모르겠으니 제작진이 알아서 조사해달라”고 정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다음날 오후 6시 아홉 번째 정규음반 ‘타임슬립’(Time_Slip)을 발매하고 10여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