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안현모가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남편 라이머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안현모는 라이머의 어떤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친아버지와 너무 비슷해서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모는 라이머가 “책임감이 강하다”며 “아버지도 사업하시면서 대가족을 부양하셨다. 남편도 많이 챙기고 책임감이 강하다”고 자랑했다.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현모는 “요리는 남편이 워낙 먹는 것을 중시한다. 집에서 두 끼를 먹는다. 밥을 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먹는다. 국이 꼭 있어야 한다”며 “결혼하자마자 한 식부터 배웠다. 남편을 위해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라이머가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무슨 소리세요?”라고 웃음을 터뜨려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안현모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SBS와 SBS CNBC에서 기자, 앵커로 활동했으며 이 때에도 온라인상에서는 얼짱 기자로 나름 유명세가 있었다.
퇴사 후에도 SBS에서 음악토크쇼 '모모플레이'를 진행 중. 2018년에는 북미정상회담 통역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