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별이 데뷔 초 모습으로 돌아온 가운데 가족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오프라인 탑골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백지영, 별, 심은진, 작곡가 유재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양갈래로 머리를 한 것에 대해 “(머리 때문에) 밤에 잠을 못잤다”고 먼저 운을 뗐다.
그는 “머리 땋기 할 나이가 아니다. 데뷔 때 모습으로 나와 달라고 했는데 (현재) 많은 것이 달라졌다. 너무 억지다”며 “몇 번을 묶었다 풀었다 그랬다”고 멋쩍어 했다. 이에 패널들은 예쁘다고 칭찬했다.
또한 별은 자녀계획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별은 “둘째 출산후에도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었는데 그때만 해도 가족계획이 끝났었다”며 “수많은 인터뷰에서도 자녀 계획은 끝났다고 말했다. 근데 너무 뻘쭘하더라”며 이후 공주님 탄생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특히 별은 “하하가 밖에서 한잔하고 들어오면 ‘우리 딸은 어떻게 생겼을까‘, ‘딸을 낳으면 어떤 기분일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 타이밍을 생각해 보니 유재석의 늦둥이 득녀 소식 이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가 딸을 굉장히 오랫동안 바랐다”고 공감했다.
또한 별은 백지영의 “넷째는 소식 없냐”는 우스갯 소리에 “(백지영이)저 넷째 낳으면 본인이 둘 째 낳겠다고 한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백지영은 “별이 애가 잘 들어서는 것 같다”고 말했고, 별은 “그건 맞는데 가족 계획은 진짜 끝이다”라고 손사레 쳤다.
한편 별은 대한민국 여성 솔로 가수이다. 현 소속은 QUAN 엔터테인먼트 소속. 남편 하하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다.
초등학교 때 전국노래자랑에 나와서 인기상을 받았고, JYP가 개최한 경연대회에서 박진영의 눈에 들어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