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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지인들, 지켜주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 해” 추모 물결 ‘섹션TV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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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17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뜨거운 사람들] 故 설리 / 강남♥이상화 / 김민준♥권다미 / 최준용 / 강성훈’, ‘[슈퍼주니어 콘서트 현장]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SHOW 8’, ‘[조진웅-이하늬 <대국민 인터뷰>] 영화 <블랙머니>’, ‘[영화 <신의 한수 - 귀수편>] 권상우·김희원·김성균·우도환·허성태·원현준’, ‘[영화 B평 영화를 누리자] 조커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지난 14일 설리(최진리)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올해 들어 특히 왕성하게 활동하던 그녀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너무 갑작스럽게 들려온 소식에 연예계에는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1994년생인 설리는 드라마 아역으로 데뷔해, 걸그룹 f(x) 멤버로 활동했고, 팀 탈퇴 후에도 배우 등으로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각종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기에, 그녀의 죽음을 두고 악성댓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는 “설리 주변 지인들은 ‘설리가 많이 외로워하고 우울감을 호소한 적이 적지 않았다’라고 얘기를 해왔다. 혼자 있는 시간에는 외로움을 타거나 우울증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고 하는데, 주변인들이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더욱더 많이 호소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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