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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EU, 재협상 끝 브렉시트 딜 초안 합의…핵심 쟁점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국경 운영은 어찌되나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0.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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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국과 유럽연합(EU)이 17일(현지시간) 브렉시트(Brexit) 재협상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 등 다수의 매체는 EU 행정부 수반격인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이날 영국과의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U와 영국은 이날 오후 시작되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막판 협상을 벌였으며, 진통 끝에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통제권을 되찾는 훌륭한 새 합의를 체결했다”며 “이제 의회는 토요일 브렉시트를 완수해야 한다. 이후 우리는 생활비, 국민보건서비스(NHS), 폭력 범죄, 환경 등 다른 우선순위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양측이 합의에 도달한 덕분에 EU 정상회의서는 이에 대한 추인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협상에서는 핵심 쟁점이었던 브렉시트 후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영국령 북아일랜드의 국경 운영 문제를 두고 진통을 겪은 바 있다.

한편, 브렉시트는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말로, 지난 2016년 6월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의 국민투표로 진행 여부가 결정됐다.

찬반투표 결과 탈퇴가 결정됐으며, 이로 인해 캐머런 전 총리는 정치적 입지를 잃고 총리직서 사퇴했으며, 테레사 메이 전 총리가 집권한 뒤에도 논란이 계속돼 브렉시트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합의안 도출로 인해 브렉시트가 점점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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