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에 출연 중인 이승기가 화제를 모으며 그의 일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7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ve a gooooood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높은 콧대를 뽐내며 진중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보고 있다. 특히 원색 아우터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미모가 시선을 끌었다.
이승기는 올해 나이 33세인 가수 겸 배우로 지난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해 허스키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던 이승기는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등 연이은 히트작 출연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그는 SBS ‘배가본드’와 ‘리틀 포레스트’로 브라운관 컴백을 예고했다.
‘배가본드’에는 신성록, 정만식, 백윤식 등이 이승기와 함께 출연해 드라마를 빛내고 있다. ‘배가본드’는 방랑자를 뜻하며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승기는 ‘차달건’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총 16부작 드라마로 현재 8회까지 방송됐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가본드’는 본방송 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약 1억4천8백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들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