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참여연대에서 어제 시작한 공수처법 통과를 위한 법사위위원 촉구 서명운동에 2명의 의원만 찬성중이다.
총 18명의 법사위원회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공수처법 통과 촉구 서명운동이 어제 시작되 6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의견을 밝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정성호 의원 등 2명뿐이다. 나머지 16명의 의원은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공수처는 수사권과 기소권이라는 강력한 권한을 독점하며 어떠한 견제도 받지 않는 검찰을 견제하기 위해 제안된 기구로, 이미 20여년이 넘게 논의되고 다듬어져온 대안"이라며 공수처 설치법을 법사위에서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중이다.
무응답한 법사위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금태섭, 김종민, 박주민, 백혜련, 이철희, 정성호, 표창원 의원이며, 자유한국당 소속은 김도읍, 여상규, 이은재, 장제원, 정갑윤, 정점식, 주광덕 의원 등이다.
바른미래당 소속 오신환, 채이배 의원과 무소속 박지원 의원도 응답하지 않았다.
1만명 참여를 목표로 한 이 서명운동은 현재 6500여 명이 참여했다.
서명에 참여할 사람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