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연애의 맛3’에 박나래와 함께 MC 합류를 알렸다.
17일 오후 TV조선 ‘연애의 맛3’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숙이 ‘연애의 맛3’에 MC로 합류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날 스타뉴스는 개그우먼 김숙이 ‘연애의 맛3’ 새 MC로 발탁됐으며 배우 최화정의 후임으로 낙점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최근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해 기존 MC인 박나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다.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윤정수, 정준, 강두, 박진우, 이재황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MC를 맡은 김숙과 윤정수는 ‘님과 함께 시즌2’에서 가상 부부로 함께 한 바 있는데,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을 끌고 있다.
개그우먼 김숙은 올해 나이 45세이며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따귀 소녀로 큰 인기를 얻은 그는 이후 ‘무한걸스’에서 독특한 그만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님과 함께’, ‘언니쓰’, ‘악플의 밤’, ‘구해줘 홈즈’, ‘연애의 참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