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해피투게더 4’로 안방극장을 찾는 유재환이 다이어트 후 환골탈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몸무게 약 32kg 가량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유재환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다이어트 전에는 햄버거부터 떡볶이, 과자까지 다양한 음식을 구매해 즉석에서 과자햄버거빵을 만들어먹는 등 폭풍 칼로리를 자랑하는 음식을 주로 섭취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그는 “다이어트화로 바꼈다. 나트륨을 못 먹으니까 짠 게 먹고싶으면 국물류를 먹는 대신 면을 빼고 숙주만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인스턴트를 이겨내는 방법이 있다. 라면을 사서 미안하지만 면은 다 빼고 계란을 두개 넣어서 4분동안 해서 먹으면 기가 막힌다”라고 자신만의 꿀팁을 전했다.
먹는 방법 역시 180도 바꿨다. 한 끼에 돈까스, 라면, 라볶이까지 해치우는 대식가 면모를 자랑했던 그는 소떡소떡 하나를 먹는데도 소세지 하나, 떡 하나를 오랫동안 씹으며 음식을 조절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015년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유재환은 인기에 상응하듯 10개가량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각종 질병에 시달렸고, 건강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 6월 32kg 감량 후 이전과 완전히 다른 훈훈한 비주얼을 깜짝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