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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맞대결 상대 오르테가 손가락 하트에 KO…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 경기 일정 및 티켓 예매는?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0.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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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코리안 좀비’ UFC 페더급 랭킹 6위 정찬성이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결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예상치 못한 공격을 당해 눈길을 끈다.

정찬성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기자회견서 오르테가와 만남을 가졌다.

기자회견서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비친 정찬성은 오르테가와 가벼운 신경전을 펼쳤으나,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훈훈했다.

이후 포토타임을 갖기 위해 단상에 올라선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다 오르테가가 잠시 기다려달라는 몸짓을 보여 의문을 낳았다.

주머니 등을 한참 뒤적이던 오르테가는 오른손으로 손가락 하트(K-하트)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상대 선수인 정찬성은 얼굴을 가리며 주저앉았을 정도.

기자회견 방송 캡처
기자회견 방송 캡처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대로 배웠넼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하잖아??”, “팬서비스 확실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만 32세인 정찬성은 AOMG 소속이며, 한국 역대 최고의 MMA(종합격투기) 선수로 꼽힌다.

2007년 20살의 나이에 SSF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했으며, 2008년부터 일본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의 WEC에 진출, WEC가 UFC에 통합되면서 컨텐더로 활동하고 있다.

정찬성은 UFC 데뷔전이던 2011년 3월 레오나르도 가르시아를 상대로 승리한 후, 마크 호미닉에게 무려 7초만에 KO 승리를 따내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도 4라운드 다스 초크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치르게 됐으나, 조제 알도에게 4라운드 TKO 패배하면서 타이틀을 따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 경기서 당한 어깨 탈골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 그는 2016년 소집해제 후 선수로 복귀했다. 그러다 2018년 11월 UFN139서 프랭키 야이르 로드리게즈와 경기를 치렀지만, 5라운드 4분 59초에 실신 KO패를 당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UFN 154의 메인 이벤트로 헤나토 모이카노를 상대로 승리한 그는 UFC 통산 전적 5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동안 오르테가와 경기를 갖기 위해 SNS서 끊임없이 그를 도발했던 정찬성이 타이틀 도전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선수의 경기는 12월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서 펼쳐지며, 티켓은 17일 오후 12시부터 옥션티켓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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