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강남, 이상화 커플이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려 정식 부부가 된 가운데 화려한 웨딩드레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강남, 이상화 커플이 결혼식 웨딩드레스 피팅을 하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당시 예비 아내의 드레스 자태를 처음 본 강남은 이상화가 나오기 전부터 초조하게 대기실을 맴돌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문을 열 때도 긴장된 마음에 잠시 망설이던 강남은 이상화가 나오자 멍한 표정을 지으며 벅찬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너무 이쁘다”고 감탄을 감추지 않으며 이상화를 한참을 바라봤다. 이상화는 그의 반응에 쑥스러운 듯 입가를 가리며 “내가 찾던 스타일이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에 두 사람이 과연 결혼식 본식에는 어떤 드레스를 선택했을지 궁금증이 커졌다. 이상화는 화려한 레이스가 수놓아진 시스루에 어깨를 드러낸 튜브탑 드레스를 선택해 여신 같은 자태를 빛냈다.
본식뿐만 아니라 웨딩 촬영에서 부부는 웨딩 슈트를 함께 맞춰 입거나 혹은 검은 꽃이 새겨진 독특한 드레스 패션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서울 모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강남, 이상화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프러포즈부터 결혼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강남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이상화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다. 강남은 결혼 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선택해 아내를 위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