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의 엄마 송순단 씨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과거 송가인은 ‘아내의 맛’에 엄마 송순단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순단씨는 “가인이가 엄마 직업에 대해 부끄러워한 적 없다. 오히려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줬다”며 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송가인은 “숨길 이유가 있냐. 부끄러운 직업도 아니고 옛날에는 몰라도 지금은 나라에서 인정해주지 않느냐”고 엄마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송가인의 엄마는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활동하는 문화인자 무속인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의 엄마 송순단 씨는 송가인보다 훨씬 전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송가인은 해당 사실에 대해 “저도 몰랐는데 26년 전, 엄마가 젊으셨을 때 참여하셨더라. 팬들이 영상을 찾아주셔서 알게됐다”고 이야기했다.
송순단 씨는 당신의 나이 35세일 시절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진도 아리랑’을 구성지게 부르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송가인의가창력이 엄마에게 물려받은 내력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어게인(Again)’을 개최한다. 선예매부터 일반예매까지 모두 매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대세 중의 대세 파워를 입증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