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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오정연, 김승현 가족들과 다정한 모습…‘여자친구 오해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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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 출연 중인 탤런트 김승현의 가족들이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정연을 만났다. 오정연이 만남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현 오빠보다 더 연예인 같으신 그의 부모님과 고모님- 아들이 출연한 연극을 처음 보시는 거라며 흐뭇해하셨네요!", "p.s 승현 오빠 열애 축하! 행복하세요" 등의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에 함께 출연 중인 김승현 뿐 아니라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 씨와 어머니 백옥자 씨 그리고 고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김승현과 오정연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 인스타그램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 시즌2)'에서 김승현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가족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연극 현장을 찾아 간 부모님들은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오정연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김승현과 오정연은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에서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승현의 부모님은 두 사람이 자연스러운 연기에 오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승현의 진짜 여자친구는 MBN '알토란'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당초 김승현과 '알토란'의 작가가 결혼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김승현 측은 사실이 아니고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올해 나이 39세인 탤런트 김승현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 시즌2)'를 통해 딸 수빈이와 동생 김승환 씨를 비롯한 모든 가족들을 공개했다. 또한 딸 수빈이의 친엄마를 언급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올해 나이 37세인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배우다. 2009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성격 차이 등의 사유로 이혼했다. 최근에는 강타의 양다리를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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