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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박혜나, 종영 'D-DAY' 앞두고 소감 전해…‘박혜나 죽인 진범 정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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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우아한 가' 박혜나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박혜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혜나의 종영 소감을 알렸다.

극중 박혜나는 MC그룹 모철희(정원중) 회장의 첫 번째 아내이자 석희(임수향)의 어머니 안재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MC가문의 어두운 비밀을 갖고 있는 인물로 진범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였다. 

C-JeS 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혜나는 처음부터 사망한 모습으로 등장해 작품 핵심 사건의 전개를 알렸다. 이후 딸 석희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하영서(문경희)의 사주로 약에 중독된 위태로운 모습, 때로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분노하는 모습으로 매 순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15회에서 석희의 친엄마가 아니었다는 비밀이 공개된 후에도 품에 안은 아이를 "하늘이 주신 선물 같다"고 말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박혜나는 17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지금까지 '우아한 가'와 재림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주신 여러분들 덕에 이렇게 끝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밝혀질 진범은 대체 누구인지, 어떤 사연을 담고 있었는지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박혜나의 깊은 연기로 드라마에 더 몰입하게 된다. 역시 공감의 아이콘!"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가 바뀌어 있어 항상 놀랐다. 대단한 배우!" "진한 연기가 안타까운 마음을 불러 드라마의 여운이 길 것 같다" 등 박혜나에 대한 다양한 반응과 종영의 아쉬움을 함께 드러냈다.

박혜나를 죽인 진범이 드디어 밝혀지는 MBN, 드라맥스 ‘우아한 가’ 마지막회는 17일 오후 11시부터 12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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