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둔촌동 초밥집, 오피스 상권 고려해 가격↓…“2주간은 40인분만 판매”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둔촌동 골목상권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둔촌동 초밥집이 결국 가격을 내리는 선택을 했따. 백종원은 “오피스 상권을 고려해 무조건 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모둠초밥집은 9천원짜리 초밥세트라는 단일메뉴를 꾸렸다. 이에 초밥집 사장님은 “손님들 반응이 좋았다. 진짜 놀랐다”고 말하며 후기를 전했다.

이날 정인선은 모둠초밥집의 홍보를 위해 1일 홍보요정으로 나서기도.

백종원은 모둠초밥집에 “2주간은 40인분씩 만 팔아보고 괜찮으면 5인분 씩 늘려라”고 조언했다. 이어 “절대 50인분을 넘겨서는 안 된다. 방송이 끝나고 손님 유지 되겠구나 싶으면 그때 늘려라”고 당부했다.

둔촌동 초밥집은 백종원 등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시식단의 ‘마트초밥’이라는 평으로 화두에 올랐던 곳이다. 시식단은 ‘7000원’이라는 가격을 매기기도해 시청자들 사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백종원은 초밥집의 상권이 회사원들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해 가격에서 경쟁력을 줄수밖에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점심시간에 효율적으로 초밥집을 꾸리기 위해 솔루션을 내놓았다.

외식업계의 큰 손 백종원 대표가 골목상권을 살리기위해 솔루션에 나서는 SBS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