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함께 출연한 직후 찍은 사진으로 팬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6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리앙투아네트 오랜만에 #손르젠 #쏘마리 #연그리드 공연 직후 둘 다 눈도 코도 빨갛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부부는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맡은 페르젠 역과 마리 역의 분장을 하고 있다. 함께 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다정한 면모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손준호 님 너무 마르신다” “제일로 예쁜 두 부부세요” “손르젠과 쏘마리 보러 2차 뜁니다. 두 분 케미 기대되요”라며 두 사람의 모습을 응원했다.
올해 나이 45세인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37세 남편 손준호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1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올해로 8살된 아들 주안 군을 슬하에 두고, 세 가족이 함께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애와 똑부러지는 주안 군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최근에는 ‘장성규의 굿모닝FM’에 출연해 “(주안이가) 초등학생이다. 마트 같은 곳에 가면 주위에서 깜짝 놀란다. 이렇게 큰 줄 몰랐다더라”며 초등학생이 된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뮤지컬배우 부부인 두 사람은 오는 11월 17일까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연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