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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윰댕, 같은 옷 다른 느낌…‘단발머리도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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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대도서관의 아내이자 엉클대도의 이사로 활동 중인 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월 윰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염색하고 단발로 잘랐어요!! 너무 시원하고 머리도 금방금방 마르네요"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윰댕은 길었던 머리를 턱선에 맞춰 자른 단발 머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헤어 컬러 역시 한층 밝아져 시선을 끌었다. 이와 동시에 윰댕의 긴 생머리 과거 사진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긴 생머리 스타일을 선보였던 윰댕은 청순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자아냈었다.

윰댕 인스타그램
윰댕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35세인 윰댕은 세이클럽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고, 2007년 플랫폼을 아프리카TV 옮긴 뒤 BJ 활동을 시작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윰댕은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대도서관과 2015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대도서관과 윰댕의 나이 차이는 7살이다.

지난 2016년 윰댕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윰댕은 신장 문제를 공개하기 전 치료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변화인 얼굴 붓기 등으로 인해 성형 등에 대한 악플에 시달리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신장 이식 수술 이후 윰댕은 꾸준히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대도서관과 함께 유튜브로 플랫폼을 옮겨 유튜버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TV, 트위치 스트리밍 등을 진행하며 사랑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윰댕은 '윰댕 생방 힐링 상담소' 콘텐츠를 진행하며 가정폭력 피해자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윰댕은 "폭력적인 가정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악착같이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돈을 모야야 한다. 그럴 능력도 없고 의조도 없으면 그냥 그렇게 사는 것" 등의 발언을 남겼다.

논란과 비판이 이어지자 윰댕은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하다"며 자신의 발언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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