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인터넷방송부터 강연까지 바쁜 일상에 매년 수입UP…고졸로 대기업까지 재직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BJ대도서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대도서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연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 제가 출연한 #라디오스타 방송 왠지 부끄부끄하지만 많이 봐주세요”라며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아프리카TV BJ로 시작해 유튜브, 최근에는 트위치 방송까지 시작한 그는 인터넷방송부터 강연까지 눈코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광고, 방송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1인 크리에이터 최초로 대기업 광고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수입에 대해 “2017년에는 17억, 2018년에는 24억, 올해는 7월쯤으로 봤을 때 2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나이 42세인 대도서관은 게임방송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방송과 유튜브를 개척하고 발전시킨 1인 미디어계 선구자로 평가돼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고졸이라는 학력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입사했던 인재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의 아내 윰댕이 과거 인터넷방송에서 “고졸이라 대기업에 면접도 볼 수 없었으나 지원서에 해당 회사에 대한 분석을 한 내용을 작성해 적었다. ‘귀 사가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그러기 위해 나는 이런 부분을 할 수 있다. 면접을 보게 해달라’라는 식으로”라며 대기업 지원서 작성 비결을 공개했다.

한편 대도서관은 2015년 같은 인터넷방송 종사자인 BJ윰댕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함께 회사 엉클대도를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