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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는? 마지막 장면서 결정적 힌트…공효진 미소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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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공효진(동백 역)의 술집 ‘까멜리아’를 방문한 까불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까불이는 술집에 들어서기 전, 악에 받친 모습으로 라이터를 만지작거렸다.

본래 자신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이사를 결정했던 공효진이 이사를 취소하자 이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올랐기 때문.

살기를 띠던 까불이는 곧 술집에 들어섰다. 그러나 그를 마주한 공효진은 두려움을 느끼기보다는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고 미소를 지으며 “어, 오셨어요”라고 언급했다.

이를 근거로 들어 많은 시청자들이 까불이 정체에 대한 추리를 시작했다.

공효진-까불이 정체는 /
공효진-까불이 정체 / KBS2 ‘동백꽃 필 무렵’ 방송캡처

공효진은 당시 까불이에게 웃으면서 “오셨어요. 저 (가게) 문 다시 열었어요. 이제 진짜 안 떠나요. 어서 들어오세요”라며 정보까지 전달했던 상황이다.

이에 까불이의 정체는 공효진과 가까운 친분을 지닌 인물로 좁혀지고 있다.

또한 그를 보며 미소를 짓고 존댓말을 한 공효진을 보아 그녀보다 나이가 많은 인물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의 정체는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동백과 황용식의 로맨스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흥식(이규성 분), 향미(손담비 분), 노규태(오정세 분) 등이 시청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까불이 용의자’로 유력하게 떠오른 상황이다. 까불이는 과연 누구일까.

한편 매주 방송마다 까불이 정체가 화제가 되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총 20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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