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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아내 박민정, 직업 보니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1살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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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조현재와 박민정의 일상이 공개 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재는 “아내가 진국이고 의리가 있는 사람이다. 소개팅이 아닌 라운딩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아내가 스윙을 너무 잘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에게 계속 끌렸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박민정-조현재 / 박민정 인스타그램
박민정-조현재 / 박민정 인스타그램

박민정은 “골프를 하면 성격이 보인다. 젠틀하고 성격이 좋더라”라며 “배려넘치는 모습이 멋져보였다. 골프 후에 식사를 고깃집에서 했는데 남편이 걸어 들어오는데 갑자기 뒤에서 빛이 났다. 결혼할 사람에게는 빛이 난다는데 그 빛을 봤다”고 전했다.

이어 박민정은 “3년 정도의 연애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만났다. 그러던 중 조카가 태어났는데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오빠에게 ‘아기를 낳고 싶은데 오빠가 내 아기 아빠가 되어줄 생각이 있냐’고 돌직구로 물어봤다. 결혼 안 할거면 그만 만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1981년 2월 28일생인 박민정은 지난 2003년 KLPGA에 입회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평균 드라이버 거리는 220야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다. 

배우 조현재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다. 아내 박민정은 조현재보다 1살 어린 39세이다. 조현재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00년 유명 음료 CF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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