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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고부 갈등도 넘긴 18살 나이 차…‘부자관계 끊길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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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 차가 새삼 화제다.

지난해 4월 1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애 한밤’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날 방송에서 진화는 “친구의 친구가 함소원이었다. 친구 생일에 갔다가 첫눈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인스타그램

이에 함소원은 “남편이 첫만남에 ‘내가 먹여 살려도 돼?’라고 하더라. 장난인 줄 알았는데, 그 뒤로 한달 만나고 난 뒤 또 그러더라”라고 거들었다.

진화는 “18살 차이가 난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 처음에는 아내를 27~28살 정도로 봤다. 하지만 알았을 땐 이미 마음이 시작되고 있었다”며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셨다. 부자 관계를 끊자고 하셨다. 그런데 반대해도 결혼하겠다고 말했고,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진화는 재력가라는 풍문에 “부모님이 농장을 하신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땅이 커서 차를 타고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화는 현재 쇼핑몰을 하고 있는 사업가이다. 함소원은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날 진화는 꽃다발과 30년 된 어머니의 반지로 프러포즈 했다. 진화는 “엄마가 주신 반지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남들이 하는 것 보고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내 일이 되니 너무 좋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함소원의 올해 나이는 44세로, 26살인 남편 진화와는 무려 18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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