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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커, ‘스냅챗 CEO’ 에븐 스피겔과 결혼 이후 셋째 아들 출산 소감 “마일스가 와줘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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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모델 미란다 커가 '스냅쳇' CEO 에반 스피겔과 결혼 이후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현지 매체들은 미란다 커가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피플’에 따르면 “플린과 하트에게 동생이 생겼다. 미란다 커와 에븐 스피겔이 두 번째 아이를 낳았다. 아들 이름은 마일스(Myles)다”라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일스가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기쁘다. 이 특별한 시간을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아름다운 아이를 우리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게 너무 기쁘다”라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미란다 커-남편 /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미란다 커-남편 에븐 스피겔 /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미란다 커는 2010년 올랜도 블룸과 결혼해 2011년 아들 플린을 낳았다. 하지만 그는 2013년 올랜도 블룸과 이혼했다. 

이후 2017년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창업자 에반 스피겔과 결혼해 지난해 5월 둘째 아들 하트를 낳았고, 셋째 아들 마일스까지 얻었다.

미란다 커는 호주 출신 모델로, 동안 미모와 섹시한 몸매로 ‘베이글녀’ 열풍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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