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17일 가을 추위 한발 물러나, 전날보다 최소 3도 이상 올라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한기가 돌던 가을 추위가 한 발 물러선다. 

17일 기상청은 “17일 아침기온은 16일보다 2~3도 높아 평년과 비슷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으며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또한 전날 아침보다 최소 3도 이상 오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측되고 있다. 

그 후 18일은 아침 기온은 8~17도, 낮 기온은 18~22도를 보이며 평년보다 따듯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이어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 비가 시작돼 강원영서와 충북, 경상내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한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하며 이례적인 폭우를 보였다. 사망 실종자가 계속 늘고 있으며 피해 규모 역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