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TV토픽] ‘퀸덤’ 솔로버전이 기대되는 男女아이돌…태민-하성운-임현식-청하-김세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퀸덤’의 속편으로 ‘킹덤’이 거론되는 가운데 남자, 여자 아이돌 솔로 버전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아이돌 활동을 겸하는 솔로 가수들의 최대 강점은 다재다능함이다. 혼자지만, 그래서 낼 수 있는 색깔이 무궁무진하다. 이미 실력이 입증된 이들의 활약은 단순 퍼포먼스 경쟁이 아닌 스스로 원하는 무대를 기획하고, 진면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부른다. 

솔로로 나섰을 때 더욱 아티스트로서의 빛을 발할 수 있는 아이돌 멤버들을 선정해봤다. 

태민-임현식-하성운-청하-세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태민-임현식-하성운-청하-세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1. ‘퍼포먼스 끝판왕’ 태민

태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태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태민은 샤이니의 메인 댄서이자 솔로 가수로서 우뚝 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동작이 매우 부드럽고 정확한 춤선을 선보이며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는 가볍고 화려하면서도 날렵한 힘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그의 솔로곡 ‘Move’, ‘Want’의 퍼포먼스는 많은 커버 영상을 만들어내며 사랑 받았다. 절제된 섹시미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보이는 태민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끝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무대 장악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민은 퍼포먼스가 뛰어나다고 보컬이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유니크한 음색을 선보이며 안정된 보컬 실력을 드러냈다. 넓은 무대와 음악을 자신의 역량으로 꽉 채울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악기 연주는 물론 ‘Cry for me’, ‘Press Your Number’, Soldier를 통해 작곡, 작사 능력을 입증했다.

‘퀸덤’ 속편에 출연한다면 태민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 된다.

2. ‘믿고 듣는 발라더’ 임현식

임현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임현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임현식은 3000:5의 높은 경쟁률 뚫은 호원대 실용음악과 출신이다. 당시 교수님들도 인정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비투비의 서브 보컬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고음은 물론 매력적인 저음을 소유한 그는 성량이 풍부하다. 특히 무게감 있는 중저음과 반대로 미성의 보이스로 반전 음역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를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3년 ‘별’을 시작으로 ‘보고파’, ‘언젠가’, ‘그리워하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그룹 비투비의 앨범 다수의 곡을 참여했고, 타이틀곡에 실릴 정도로 아티스트 면모가 강하다.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믿고 듣는 발라더다. 특히나 그의 감미로운 감성은 발라드곡에 강하며 자신이 직접 작곡을 하므로 어떤 음악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가 돋보일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다른 가수들과 컬래버 무대를 할 경우 그동안 갈고 닦았던 그의 작곡, 편곡 능력이 돋보일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3. ‘국프에 검증받은 팔방미인’ 하성운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하성운은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받은 실력으로, 현재 솔로로서 자신만의 분명한 색깔을 다져가고 있다. ‘프로듀스’ 방송 당시 적은 분량이지만, 빠른 안무 숙지 및 감미로운 보컬 실력으로 매력을 발산해 왔다. 이어 ‘복면가왕’에 출연해 김범수, 넬의 노래를 부르며 다양한 장르의 소화력을 보였다. 그룹 워너원 활동 당시 워낙 많은 인원때문에 개개인의 색깔보다 그룹의 색이 짙었기 때문에 온전한 실력을 드러내기엔 부족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후 솔로로 활동하면 서정적인 장르를 선보이며 성숙한 보컬리스트로 변신했다.

‘면역력’, ‘문득’, ‘론리나잇’, ‘라이딩’ 등 전 앨범의 곡들을 작사, 작곡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블루’, ‘에너제틱’, ‘버드’, ‘오꼭말’처럼 빠른 템포의 곡을 청량하고도 힘 있는 보컬을 보여줬다.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발성,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노래의 장르와 분위기에 맞춰 팔색조 변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메인보컬임에도 뛰어난 춤 실력 보유 파워풀하고 박력 있는 춤선을 가졌다. 

태민과의 댄스 컬래보 혹은 임현식과의 발라드 무대 등 다양한 무대를 그려볼 수 있게 한다. 아티스트로서 하성운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재발견의 무대를 기대해 볼 만하다. 

5. ‘독보적인 써머퀸’ 청하

청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청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청하 또한 ‘프로듀스101 시즌1’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받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곡에 맞게 즉석에서 춤을 추고 관찰력 또한 뛰어나 안무 창작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끼와 표정 연기, 시선 처리 등 압도적인 댄스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벌써 12시’, ‘스내핑’, ‘롤러코스터’ 음원이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오아이의 ‘Whatta Man’의 안무 제작 및 지도에 공동 참여할 정도로 뛰어나다.

청하는 부드러우면서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그는 일각에서는 태연과 비슷한 음색을 가졌다고 평가된 바 있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며 매력 있는 음색을 찰떡같이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무대 위에서 요구되는 보컬, 댄스, 표현력까지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청하는 균형 잡힌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능캐릭터다.

이에 태민과의 퍼포먼스 무대가 굉장히 높은 증화제성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가수들이 청하의 곡 ‘벌써 12시’, ‘스내핑’, ‘롤러코스터’ 등을 다른 가수들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을 불러일으킨다.

6. ‘만능 꽃길 갓세정’ 김세정

김세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세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K팝 스타’, ‘슈퍼스타K5’에 이어 ‘프로듀스101’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김세정은 비주얼은 물론 아이돌 가수로서 탄탄한 춤과 노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듀스’ 평가 곡으로 빠른 템포의 팝송을 선보이며 춤과 노래를 모두 선보이며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보였다. 아울러 그는 솔로곡 ‘꽃길’을 통해 발라드 감성을 드러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세정은 ‘복면가왕’에 출연해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당시 평가단은 흑인 감성을 표현해낸 최상의 목소리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어느 가수와도 잘 어울릴 것 같지만, 특히 중저음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임현식과 만났을 때 정은지-서인국, 아이유-임슬옹 버금가는 듀엣곡 탄생을 만들어낼 것 같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현재 방영 중인 ‘퀸덤’은 박봄, AOA, 마마무, 러블리즈, 오마이걸, 아이들 여섯 팀이 출연해 경쟁과 승리보다 양질의 공연을 보여주면서 많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누군가 만들어준 무대가 아니라 스스로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의 모습을 드러낼 기회를 통해 재발견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시청자 투표 조작 논란으로 시끄러운 아이돌 오디션 경연이지만, 새롭게 꾸며진 무대에 집중하게 만들며 꾸준히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퀸덤’은 출연 가수들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높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기대 이상의 무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계기를 통해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으로 만들어낸 프레임을 벗겨낼 기회가 되지 않을까? 

무대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음악성과 개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자신이 드러낼 수 있는 최선을 경쟁력을 보여줄 그들만의 리그가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