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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1차 부검결과 "타살 혐의점 없어"→발인 미공개 진행…최자 인스타 댓글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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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의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구두 소견이 나왔다. 

1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 없음’이라는 구두 소견을 냈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설리의 장례 및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또한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장소가 마련된 상황이다.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14일 가수 설리(최진리)가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는 매니저로 전날 설리와 통화 후 연락이 되지 않자 주거지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아니지만 그의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으며 내용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그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 후 2015년 연기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에프엑스(F(X))를 탈퇴해 독자노선을 걸었다.

이같은 소식에 연예계도 큰 슬픔에 빠졌다. 이날 설리의 옛 연인이었던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한 네티즌은 최자를 향해 “방송에서 그녀와 사귀는 것을 자랑하고 있을 때 그녀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라며 비난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핫펠트는 “설리 양은 이끌어 줘야하는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며 어엿한 성인”이라며 해당 네티즌의 발언을 비판했다. 

현재 최자의 인스타그램은 댓글창이 닫혀있는 상황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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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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