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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15화, “반 휴머니티를 넘어서, 패륜이지, 안 그래?” 임수향 김진우 향해 의미심장한 말 건네! ...김진우의 회장 승계를 막을 비장의 무기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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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6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는 모석희(임수향)가 모왕표(전국환)의 딸인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모철희(정원중)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석희는 한제국(배종옥)을 붙들고 “아버지가 갑자기 왜 쓰러지셨을까? 한상무는 잘 알 것 같은데. 모완준을 반대한 아버지, 모완준을 밀어붙인 한상무. 두 사람 생각이 너무너무 달랐는데, 결국 한상무가 이긴 건가? 그래서 아버지가 쓰러진 이유를 더 알고 싶네”라고 의미심장한 물음을 건넸다.

하지만 한제국은 “분명한 건, 회장님이 쓰러지신 이 상황. 아가씨 보다는 제가 더 많이 안타까워 한다는 겁니다. 그럼”라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사건의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알며, 모석희가 왕 회장의 딸인 것을 아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모철희가 입원한 병실로 다시 찾아간 모석희는 “우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요. 엄마의 죽음 때문에, 우리 관계가 이렇게 된 걸까요. 난 진실을 알고 싶은데. 끝내, 아버지는 침묵을 선택했네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TOP 팀은 모석희가 왕회장의 딸이라는 증언을 한 정윤자(박현숙) 집사의 영상을 보고, 말 그대로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다. TOP 팀원들은 “충격적인데요?”, “이거, 대형사건 아닙니까?”, “석희 아가씨도 알고 있나요?”라고 말하며 충격어린 말들을 건넸다. 만약 이 사실이 수면 위에 드러나게 된다면, 모석희는 모철희 회장과 동등한 주식 지분 구조를 가질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상황을 미리 앞서 본 TOP 팀원들은 “잘하면 지분 구조가 바뀔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제기하며 한제국은 “얘기했었나? 겜블러에게는 단 1달러도 쥐어줘서는 안 된다고. 그 1달러가 반전을 가져다 줄 수도 있으니까”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서 그녀는 “모석희 아가씨가 지분 요구할 수단을 완전히 차단해야해”라고 말하며 모완준의 회장 취임식을 앞당기자 제안했다.

당장 일주일 뒤로 회장 취임식을 앞당기자 말하는 한제국을 향해 모완준은 “아버지 상황,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그런 그를 향해서 한제국은 “내가 왜 모완준 부회장을 리더로 생각하는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이어서 한제국은 “처음엔 회장님 뜻이고,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어서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확신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딛고 오랜 시간 견뎌온 인내. 목표를 향해서 끝까지 버텨온 집념. 부회장님은 리더로서의 자격이 충분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들은 모완준은 “알겠습니다. 한상무님, 고생 많았어요”라고 이야기 하며 수긍했다. 과연 이대로 모완준이 회장 자리에 오르게 될까.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는 16부작으로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다. 이제 종영까지 딱 한 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임에도 후속 작품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멜로 드라마’를 가장함에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들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한제국 역을 맡은 배종옥부터 시작해서, 하영서 역의 문희경, 모완수 역의 이규한, 김부기 역의 박철민까지 주연과 조연 모두 가리지 않고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전체 출연진으로는 임수향(모석희 역), 이장우(허윤도 역), 배종옥(한제국 역), 정원중(모철희 역), 문희경(하영서 역), 이규한(모완수 역), 김진우(모완준 역), 공현주(백수진 역), 전국환(모왕표 역), 오승은(최나리 역), 전진서(모서진 역), 박현숙(정윤자 역), 박혜나(안재림 역) 등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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