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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미쓰리’ 7화, 청일 X TM 사이 새우등 터지는 차서원! ...“다 나와, 철수해, 철수!”, “박도준이 조심해야한다” 청일전자 내부분열 본격 시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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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6일 방영 된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청일전자 내부분열을 일으킨 하은우(현봉식)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는 전날 TM전자 황지상(정희태)과의 술자리에서 그가 했던 말을 기억해냈다. 황지상은 “때를 기다리지 말고, 때를 만들어. 그 때를 앞당기면 되잖아. 자중지란 (...) 이전투구. 진흙탕에서 개싸움을 해.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라고 말했고, 하은우는 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하은우는 먼저 학력을 들먹거리며, 직원들에게 질문을 건넸다. 그는 제일 마지막으로 노재란(이초아)에게 몇 학번인지 물었고, 그 질문에 그녀는 “나는 대학 안 다녔는데요”라고 말했다. 그 말에 하은우는 “아, 대학을 안 나왔구나. 그랬구나. 그럼 공고 나왔나, 여자 공고?”라고 비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녀는 계속 “남이사, 어딜 나왔든 뭔 상관인데?”, “20살 때부터 공장 다녔어요, 공장. 그게 뭐 잘못됐어요?”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하지만 하은우는 계획대로 계속 신경을 긁는 말을 했고, 옆에서 그 말을 듣고 있던 최영자(백지원) 작업반장은 “오바 지금 하과장이 했잖아”, “개나 소나 다 다니는 대학, 그게 그렇게 자랑할 일이야? 어차피 같은 회사 다니면서”라고 이야기 했다. 그럼에도 계속 변함없는 그의 태도에 “너 말 다 했어, 이 자식아?”라고 말하며 버럭 화를 냈다.

불똥은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이어졌다. 그 말을 듣고 있던 송영훈(이화룡) 역시 화를 냈고, 결국 그는 “여기 조립팀 아닌 사람 다 나와, 철수해, 철수!”라고 소리쳤다. 최영자 역시 그에게 맞붙어서 철수하라 소리쳤다. 하은우의 바람대로 이렇게 내부분열이 이어지게 되는 것일까. 그는 계속해서 분열을 일으키기 위해 이런 저런 말을 흘렸다. 하은우는 “박도준이 조심해야한다”라고 이야기 했고, 이어서 박도준(차서원)이 TM전자 내부 감찰에서 ‘원가 절감 제안서’를 위조했던 것이 적발된 것을 이야기 했다.

심지어 하은우는 협력사 사장들하고의 술자리에서 오만복(김응수) 사장이 유진욱(김상경)을 만나고 있는 사진을 건넸다. 그 사진을 본 협력사 사장들은 “오만복 이럴 줄 알았다”, “이 인간 도대체 무슨 짓거리를 하고 다니는거야?”, “유부장이 오사장 찾아낸 거야?”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오만복이 버젓이 살아있었기 때문이었다. 협력사 사장들은 “오사장이 홀랑 팔아버리기 전에, 우리가 손을 써야죠. 이렇게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김사장님”이라고 말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저기 불쏘시개를 찌르고 다니는 하은우의 만행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까.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사장님이 사라진 후 ‘죽어가는 회사 살려내기 프로젝트’로 고군분투 하는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혜리(이선심 역), 김상경(유진욱 역), 엄현경(구지나 역), 차서원(박도준 역), 김응수(오만복 역), 김홍파(조동진 역), 백지원(최영자 역), 김형묵(문형석 역), 정희태(황지상 역), 이화룡(송영훈 역), 현봉식(하은우 역), 김도연(오필립 역), 김기남(명인호 역), 박경혜(김하나 역), 정수영(이진심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본 방송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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