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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 최민환, 육아 스트레스 방출…“하루만 아무 생각 안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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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민환이 육아 꿀팁을 얻기 위해 박성호를 만났다.

16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에서 최민환이 육아요정 박성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휘황찬란한 볼링장으로 향했다. 박성호는 볼링장에서 만난 것에 대해 “(민환이) 아내는 임신, 아이도 있고, 본업도 있고, 복합적인 일을 슈퍼맨 처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럴 때일 수록 스트레스 해소가 필수다”라고 설명했다.

최민환은 볼링을 통해 육아의 고충, 힘듦, 짜증을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쓰러뜨렸다.

KBS '살림남2'
KBS '살림남2'

생각처럼 쉽지 않았던 육아를 떠올리던 민환은 “짱이야 아빠 간다”를 외쳤으나, 고작 핀 하나를 떨어뜨렸다. 최양락은 이를 보고 “생각보다 잘하는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호는 와이프의 강압과 잔소리를 생각하며 공을 들었다. 자유를 외치던 박성호는 모든 핀을 넘어뜨렸다. 최양락은 “애 둘 키우느라 스트레스 많았나 보다” 라고 놀라워 했다.
    
이후 최민환은 공을 굴리고 또 굴렸지만 아직 한참 부족한 육아 스트레스 탓인지 핀을 넘어뜨리는 게 어설펐다. 그는 계속 된 박성호의 코치 아래 “하루만 아무 생각 안 하고 싶다”며 볼링을 통해 스트레스를 방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통통아 짱이야 또둥아 사랑한다”를 외쳤고, 마침내 결정적인 스트라이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최민환은 처음이자 마지막 스트라이크 소감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고 개운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최민환-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 ‘살림하는 남자들 2’(살림남)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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