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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프로듀스48’ 출신 타케우치 미유, 월간 윤종신 ‘내 타입’ 발매 연기…한일 관계 악화 이후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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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연예계 비보로 ‘프로듀스48’ 출신 타케우치 미유의 월간윤종신 10월호 ‘내타입’이 발매가 연기됐다. 

16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간윤종신 10월호 ‘내타입’ with 미유…공개를 10월 23일 저녁 6시로 일주일만 연기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앨범의 발매 연기는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설리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기다립니다” “이해하고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익숙” “아쉽지만 이해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타케우치 미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케우치 미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한차례 미유의 월간윤종신 앨범이 일본 아베 정권과의 관계 악화로 미뤄진 적이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크나, 연예계 비보를 함께 슬퍼하며 추모하는 분위기다.

지난 8월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망설이다 털어 놓는 월간 윤종신 7월호 이야기”라며 “올해 윤종신 7월호는 미유가 불러 보면 어떨까 하고 이른 봄부터 미유에게 그 노래를 연습 시키기 시작했다. 아주 상큼한 고백송 한 곡이 완성됐고 뮤직 비디오까지 80년대 레트로 감성으로 다 마쳐 놓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며 발매가 연기됐다며 윤종신은 “많은 고민 끝에 이 노래의 출시를 결국 연기하고 훗날을 기약하게 됐다”라며 “그릇된 판단과 사고 그리고 가치관 역사관을 가진 그 사람들이 이런 생각치도 않은 창작자들에게 상처와 피해를 준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낸 적이 있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미스틱스토리 제공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타케우치 미유는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 9기 출신으로, 지난해 ‘프로듀스48’에 출연해 한국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는 뛰어난 보컬으로 주목받으며 최고 순위 4위, 최종 순위 17위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

데뷔에는 실패했으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한국 데뷔를 꿈꾸고 있다. 미유는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미스틱스토리의 정기 버스킹 공연인 리슨 스테이지에서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21일로 발매가 연기된 월간윤종신 10월호 '내 타입'은 여성 화자를 내세운 고백송으로, 노래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80년대풍의 레트로한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미유가 월간윤종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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