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의 주인공 이영은이 딸 서연이와 극중 아들 여름이의 만남의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이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이 오빠랑 공쥬 #반했대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영은과 그의 남편 고정호 사이에서 난 딸 서연이와 ‘여름아 부탁해’ 속 그의 아들로 연기 중인 아역 배우 송민재 군이 함께 하고 있다.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기도 하고, 복도를 뛰어다니며 신이 난 두 아이들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이에 누리꾼은 “아 귀여워. 둘 다!” “너무 귀여운 커플. 완전 팬이예요” “이제 종영까지 얼마 안 남았군요. 여름이 귀엽”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8세인 그는 2014년 고정호PD와 결혼해 2016년 딸 서연이를 슬하에 두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2살 연상의 남편과 1년 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다. 그의 남편 고정호PD는 JTBC에서 ‘무정도시’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인물이다.
한편 현재 이영은 배우는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왕금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금일 방송되는 121회 예고편에서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총 120부작인 ‘여름아 부탁해’는 120회 시청률 23.4%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오는 28일 그 후속작으로 ‘꽃길만 걸어요’가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