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홍진호는 지난 7일 펼쳐진 상하이 J88포커 토너먼트의 메인 대회서 우승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APT 포커대회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 충격적인 부분은 마지막 카드에 올인을 했으나 다이아몬드 2가 뜨면서 2위를 했다는 것. 때문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도면 받아들여라 이정도면 받아들여라”, “여윽시...여윽시...”, “역시 홍진호! 역시 홍진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콩진호’, ‘황신’ 등의 별명이 있는 홍진호는 1982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방송인이다. 2001년 19살의 나이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데뷔했으며,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공식 리그서는 결승서 승리하지 못해 늘 준우승만 차지해왔다.
때문에 2인자 이미지가 굳어졌고, 2013년부터 방송활동을 펼치면서도 그 이미지를 캐릭터화해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 중인 그는 트위치 스트리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16 17: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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