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유상무가 무단으로 자신의 초상권을 이용한 의원을 꼬집었다.
16일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내가 아픈걸 이렇게 막 이용하는구나. 속상하다 정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의원의 광고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캡처본에는 서울 모의원이 과거 방송에서 유상무가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린 것을 차용해 대장암의 무서움을 설파하며 해당 의원을 광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동료 개그맨 유세윤이 “남 아픈 걸로 돈버나 와 진짜 어이가 없네”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어 누리꾼들 역시 “헐 이거 얘기 없이 그냥 막 가져다 쓴거에요?” “고소해야하는건데” “저정도면 법적 대응감인데”라며 함께 분노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한 사실을 알렸다.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암 투병 소식으로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던 그는 2018년 10월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했다.
이후 대장암 완치 소식을 전한 후, 현재 예능 ‘좋은 친구들’에서 다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16 17: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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