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가 여자친구 스테파니와 함께 달달한 인사동 데이트를 즐긴 가운데 그가 인정한 여성 래퍼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3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사동 트립. 새로 생긴 안녕 인사동에 새로 생긴 색상도 들러서 선물 쇼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빈지노는 거울에 비친 자신과 여자친구 미초바를 담았다. 그는 가만히 있어도 넘치는 스웨그를 자랑하고 있으며 미초바는 모델 출신답게 남다른 핏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빠 오늘 반가웠어여 ㅋㅋㅋ 완전 깜놀”, “빈진호 당신 브레이크 들을 때마다 내 맘이 너무 편해 내 맘=네 맘 당신은 첵오야”, “사진 많이 올려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1세인 래퍼 빈지노는 지난 2월 육군으로 만기 전역했다. 전역 후 그는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와 함께 발리 여행을 하며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는 모델로 활동 중이며 그는 빈지노가 군대에 있을 때 묵묵히 기다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빈지노는 직접 꾸민 운동화(꽃신)를 선물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월에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공개 열애를 밝혔다. 특히 그의 앨범에 수록된 ‘I don't mind’는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빈지노는 한 인터뷰를 통해 재키와이의 음악을 찾아 들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정도라고 언급했다. 이를 접한 재키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병장님 충성’이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