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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개그우먼 김영희, “조국 딸 느낌난다” 발언 팟캐스트 방송 중단…과거 논란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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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팟캐스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을 소재로 농담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김영희와 배다해, 안혜경이 진행하는 ‘육성 사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육성 사이다는 당분간 긴 휴식에 들어가려 합니다. 다 잃었을 때 뭐라도 해야 살 것 같을 때 본업이 웃음을 드리는 일이라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반가워해 주신 시즌1 청취자분들 덕에 힘을 냈고 매주 달리는 댓글들 보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라며 “팟캐스트 특성상 공중파와는 달라 더 큰 웃음에 대한 강박도 컸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대부분이 재미는 덜해도 편하게 들어주셨습니다”라고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영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 “그 와중에도 넘지 않아야 될 선을 조심해가며 해왔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 이젠 겁이 납니다. 그냥 마음이 편하고 싶습니다”라며 “육성 사이다 아껴주셨던 생도님들께는 너무 갑작스러워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팟캐스트 플랫폼 ‘육성 사이다 시즌2’에서 김영희는 ‘금수저’에 대해 다른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금 어떤 느낌인지 아세요? 지금 조국 딸 느낌 나요. 박탈감 느껴요”라고 농담을 주고받았다.

이에 청취자들은 김영희를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풍자 개그를 하려면 제대로 알고 해라”, “사과 없이 그냥 중단인가요”,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도 위법이 나온 게 없는데 경거망동에 대한 공식 사과는 없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영희는 항의 댓글마다 사과 메시지를 남기며 자신의 무지함 때문에 일어난 일임을 반성하며 고개 숙였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긴 휴식을 알리며 방송 중단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미니홈피에 자신의 지인이 자는 사진을 올린 후 ‘강간당한 사람의 느낌’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어 한 프로그램에서 남녀 결혼 비용에 관한 토론 중 혼수도 반반씩 해야 되냐,  여자는 이혼할 경우 생각해야 한다 등의 발언으로 많은 시청자가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해 부모의 채무 불이행 의혹으로 빚투 사건이 터지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피해자에게 채무 변제를 약속하며 사건을 일단락했으나 정치적인 발언으로 다시 한번 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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