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용진이 7년 열애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월 방송된 KBS ‘6자회담’에서는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동민은 이용진에게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물었고 이용진은 “제가 가장 큰 이유는 그거 같아요. 행복하기 위해서도 있고요 결혼하고 나서 어떤 유혹에도 쉽게 현혹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용진의 말에 이경규는 “가장 큰 장점은 영원한 동지가 생긴다. 확실한 한 명의 내편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는데 의외로 확실한 나의 반대편이 생긴다는 걸 알아야한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최근 팔이 좀 아팠는데 확실히 아플 때 ‘결혼하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경규 역시 “미래에 아내가 있거나 남편이 있으면 병수발때문이라도 (하는 게 좋다)”라며 결혼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고, 박명수는 요즘은 현실을 즐겁게 사는 추세라며 반박했다.
이어 이경규는 “요즘은 결혼하기 전에 정보가 너무 많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그 숲 속을 못 들어가는 거에요. 결혼은 뭣 모르고 하는 거에요”라고 요즘 결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앞서 이용진은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7년간 교제 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에 이어 9월 아들을 출산하며 겹경사를 맞이한 그는 많은 누리꾼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