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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냉장고를 부탁해' 간미연, 예비 남편 황바울에게 결혼 앞두고 프러포즈 받아…'나이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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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간미연이 예비 남편 황바울에게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간미연, 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간미연의 예비 남편인 황바울이 등장해 음식 속에 숨겨둔 '나랑 결혼해줄래'가 적힌 쪽지를 공개하며 프러포즈에 나섰다.

이어 또 다른 편지를 준비했다는 황바울은 "내 하나 밖에 없는 반쪽 미연이에게"로 말문을 열며 진심을 담아 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했다. 한쪽 무릎을 꿇은 황바울의 "자기야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프러포즈에 절친 유진은 눈물을 터트리며 훈훈함을 더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이어 호박잎 쌈에 숨겨져 있는 캡슐을 발견한 간미연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황바울은 "사실 이 반지를 알고 있을 거다. 사고 싶었는데 그냥 만지작거리다가 나온 거다"라고 반지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간미연은 올해 나이 38세인 가수 겸 배우로 지난 1997년 베이비복스 1집 앨범 [머리하는 날]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3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하인 황바울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9일 서울에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처치 곤란한 천덕꾸러기 냉장고 재료의 신분 상승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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