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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엔시티(NCT) 태용, 학교폭력 이어 성소수자 비하 발언 논란→피해자에게 직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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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과거 학교 폭력 및 성소수자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모은 엔시티(NCT) 태용이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2일 위키트리의 보도에 따르면 태용은 미국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피해자를 만났다. 당시 태용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군데 이런 일로 보게 돼 속상하다. 사실 단 한 번도 마음이 편한 적이 없었다"며 "제가 어릴 때 생각 없이 한 말과 행동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건넸다.

태용의 사과를 받아준 피해자는 "멀리서 응원한다"고 인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슈퍼엠(SuperM) 태용 / 서울, 정송이 기자
슈퍼엠(SuperM) 태용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태용은 중고나라 사기 행각 및 여학우 비하 및 학교 폭력에 가담했다는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태용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용의 가족에게 해당 중학교 생활기록부 등 자료를 확인했으나 학교폭력 관련 징계 기록이 없었다"며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 등을 한 것에 대해 태용 역시 깊이 후회하며,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태용의 졸업앨범이 공개되며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태용은 졸업앨범에 "모두들 재미있었고 모두들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고 모두들 크게 성공할 거라 믿지만 OOO은 게이라서 못할 것이다. 내가 보장한다"라고 성소수자 비하 발언을 남긴 것.

작성자는 "저는 성소수자다. 제 주변 퀴어 친구들에게도 말했을 때 다들 많이 분노했다"며 "제보를 받아서 제가 직접 앨범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용은 현재 샤이니(SHINee) 태민, 엑소(EXO) 백현과 카이, 엔시티 127(NCT 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인 슈퍼엠(SuperM)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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